
한국 현대조각에 진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
이영학 작가는 한국 현대조각에 진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이다. 이영학 작가는 서울 대학교 조소과를 나와 이탈리아 로마 예술원과 시립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두상을 위주로 한 인물 조각상을 오래 제작했고, 1990년대 이후로는 호미나 가위, 숟가락, 연탄집게 등 일상 용품으로 동물 형상을 조각하기도 했다. 이영학 작가의 본령은 ‘물확’이다. 물확의 확(確)은 절구의 ‘구멍’을 뜻한다. 구멍, 그러니까 홈을 파서 물을 담는 데 쓰는 물건이 바로 물확이다.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가 깊다. 처음에는 절구처럼 실생활 용구로 만들어 쓰다가, 그 안에 물이 담기면 거울처럼 주변 풍광을 아름답게 비추는 특징이 옛사람들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뜰을 장식하는 석물로 그 존재가 격상된다. 가을 낙엽 하나만 떠 있어도 깊은 운치를 허락하는 물확은 그 자체로 자연을 담는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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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Kim Young Joo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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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 Huh Dal Ja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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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Kim Sun Hy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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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Yoon Hye JinKore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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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Yoon Gi W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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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진 Seong Tae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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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엽 Louise KwonKorea,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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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Lee Sang HwaKorea,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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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Lee GeonwooKorea,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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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Lee Hye MinKorea,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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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준 Lee Woo JoonKorea,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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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용 Kim Kang Yo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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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혁 Ryu Jae HyeokKorea,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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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Park Seo BoKorea, 1931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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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즈킴 Tez Kim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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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Kim Jeong Seon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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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성 Hwang Moon SungKorea,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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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Han Sang Yoo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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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Lee In SookKorea,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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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Kim Tae HoKorea, 1948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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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킴 Soyo, Kim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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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연 Hong Jae Ye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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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랑 Cho Se RangKorea,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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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락 Yoon Byung RockKorea,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