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진 오브제들의 하모니
유나얼은 단국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디자인대학원 서양화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이 소개되어 온 그는 국내 유명 싱어송라이터일 뿐 아니라 영감의 원천이 되는 성경을 통해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이다. 오래된 사진, 오브제, 음반 레이블 스티커의 모음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일상 속에서 치유와 위안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한다. 유나얼을 관통하는 두가지 핵심 주제는 ‘흑인 음악’과 삶의 근간인 ‘신앙’이다. 청소년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재즈, 블루스, R&B, 힙합 등 소울 충만한 흑인 음악에 대한 탐구는 흑인이라는 인종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었다. 버려진 포장지, 앨범 커버, 낙서, 사진 등 흩어지고 뜯겨진 오브제들을 세심하게 선택한 후, 그의 드로잉과 함께 감각적으로 배치한다. 마치 뮤지션과 예술가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는 작가의 모습처럼 그의 작품은 세련된 조형 감각과 형식적 완결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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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의 Ahn Jin EKorea,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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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Kim Min Ju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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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Lee Dai WonKorea, 1921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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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 Chung I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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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 Lee Wal ChongKorea,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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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 Park No SooKorea, 1927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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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Hwang Young Sung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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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Kim Tschang YeulKorea,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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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Lee Sook JaKorea,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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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스펜스 Annora SpenceUnited Kingdom,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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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윌슨 Steven Wilson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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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Lee Jung SeopKorea, 1916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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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Chang Uc ChinKorea, 1917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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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하 Byun Jong HaKorea,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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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Kim Jung ManKorea, 1954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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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쎌 Kim Sse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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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임 Ha Tae I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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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장 Charles Ja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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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용 Jung An Yon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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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 Oz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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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연 Kwak Soo Ye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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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Hong Ji YeunKorea,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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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인 Choo Hye InKorea,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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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운 Choi Suk UnKorea,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