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에서도 인정하는 한국 작가
최자윤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필름아티스트이다. 캠버웰 예술대학과 왕립예술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개인전과 그룹전,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018년의 The Women Cinemakers Magazine, 2016년의 the Royal College of Art와의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무의식과 인지행동, 잠재의식과 정신세계 등을 주제로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무엇 때문인지, 무형의 개념들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드로잉과 서서히 움직이는 3차원의 이미지들, 공간배열 등을 통해 깊숙이 파고든다. 최자윤은 우체스터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교류하고 작업한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걷고 말하고 기다리는 도시 속 군중들의 모든 행동들을 관찰하고 매일매일에 주목하며 순간을 포착한다.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들은 작품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고 우리 자신을 비춘다. 다른듯 반복되는 삶의 모든 순간들이 결국은 한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철학적 논제와 종교적 신념, 우주의 법칙을 우리 스스로 깨닫자고 제시한다. ‘니체 연작’에는 바그너와 교류했던 음악가이자 철학가로서의 니체의 생각을 담아냈다. 칼 융이 연구한 삶의 고통과 뇌의 작용들, 언어와 관계의 모호함과 인간 근원의 물음들은 겹치고 뭉치고 반복된다.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현대인의 모습은 행성들이 정연하고 고고하게 이동하며 질서를 유지하듯, 작품 속에 일관된 흐름으로 관통하고 있다.
-
김석중 Kim Seok JungKorea, 1964
-
이규홍 Lee Kyu HongKorea, 1962
-
씨에아이거 Xie AigeKorea, 1977
-
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IndianaKorea, 1928 ~ 2018
-
윌리엄 스윗러브 William SweetloveKorea, 1949
-
김교만 Kim Kyo ManKorea, 1928 ~ 1998
-
유리오 에델만 Yrjo EdelmannKorea, 1941 ~ 2016
-
제프 쿤스 Jeff KoonsKorea, 1955
-
최은정 Choi Eun JeoungKorea, 1966
-
권오철 Kwon O ChulKorea, 1974
-
윤현 Yoon HyunKorea, 1992
-
이태호 Lee Tae HoKorea, 1952
-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Korea, 1928 ~ 1999
-
구성수 Koo Sung SooKorea, 1970
-
심대기 Shim Dae KiKorea, 0
-
창남 Chang NamKorea, 1964
-
미스터 Mr.Korea, 1969
-
김지원 Kim Ji WonKorea, 1991
-
양지운 Yang Ji WoonKorea, 1981
-
엄윤나 Eum Yoon NaKorea, 1988
-
윤라희 Yoon Ra HeeKorea, 1984
-
전상우 Jeon Sang WooKorea, 1979
-
박동인 Park Dong InKorea, 1944
-
최지인 Choi Ji YinKorea,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