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첨(添添) , 경계의 운율감
허욱 작가는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허욱 작가의 작품은 첨첨(添添) 시리즈 작업 방식을 진행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더할 첨(添) 자 두 개를 붙여 ‘더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를 모아 만든 단어로 ‘계속하여 보탠다’라는 뜻과 의미를 가진 작가의 작업 방식을 지칭한다. 다양한 색들로 캔버스를 가로지르게 되는 직선과 곡선들과 경계 지어진 면들 그리고 다양한 색들로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 언어를 만들어낸다. 그의 조형 언어는 수학의 나누기처럼 면을 직선 분할하여 질서를 잡고 곡선으로 가르며 무질서를 삽입하여 나누어진 면과 경계를 평면에 담아내고 있다. 작업의 근간을 이루는 ‘입체 같은 평면, 평면 같은 입체 작업’을 선보이며 개인전과 프로젝트, 그룹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뉴욕, 런던, 시드니, 북경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의 공공미술 작업을 대표하여 수차례 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맥캘란(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IWP(I WAS PLASTIC, 친환경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기획 작업도 활발히 참여하는 등 건축적인 회화와 공공미술의 영역을 넘나드는 설치미술가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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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Park Yong InKorea,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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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Lee Jung Wo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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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Kim Jae HakKorea,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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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복희 Kwon Bok Hee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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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화 Hwang Hyun Hwa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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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Park Ji WonKore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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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Michael Craig Martin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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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Lee Sea HyunKorea,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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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Oh Sea YoungKorea,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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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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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 Quac In SikKorea, 1919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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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Rhee Ki Bong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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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얼 Yoo Na Ul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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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하 Kim Si Ha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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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광이 Wang GuangyiKorea,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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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진 Song Sung JinKorea,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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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이 ADOY x Ok Seung CheolKorea,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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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와 숫자들 9 and the NumbersKorea,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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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솔 Kang A Sol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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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인 Kim Mok InKorea,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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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Korea,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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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춘 Ji Dachun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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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Min Kyeong Ah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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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렌리 Diren LeeKorea,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