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유
세상이 아무리 시끄럽고 위험해도 ‘sweet home’ 내 집은 언제나 안전하고 따뜻한 곳이어야 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이 있는 곳이어야 하며, 젊은 부부에게는 사랑의 안식처가 되어야하고 나이들어 중년, 노년이 되는 부부에게 집은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세상 속에서 깨어지는 가족도 많고 안전하기는커녕 위험하기 그지없는 집도 많습니다. 집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집을 구성하는 사람의 문제겠지요. 그러면 그 사람들의 심성은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요? ‘sweet home’은 그냥 이상이기만한 걸까요?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 하겠지만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며 환경을 조금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대대적인 인테리어가 아니어도 비싼 그림이 아니어도 봄을 닮은 화사한 꽃 그림을 걸면 어떨까요? 오손도손 가족이 모여있는 그림은 또 어떨까요? 집의 한 벽면에 자리를 잡아 제법 커다란 그림을 하나 걸고 가족들과 함께 그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계절 이야기, 사랑 이야기, 풍경 이야기….. 그러다 보면 어느새 sweet home 이 되어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