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자연을 섬세히 이야기하는 동판화의 대가
리차드 스페어는 메이드스톤에서 페인팅을 전공한 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특히 동판화에 집중해 왔다. 동판화는 일반적으로 날카로운 선으로 이미지를 정교하게 표현하는 데 반해, 그는 드라이포인트 기법으로 에칭 바늘 끝을 주로 사용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했다. 그의 작품은 마치 먹으로 번지는 듯한 동양화의 풍미를 지니고 있어, 다른 동판화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스페어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날드 술탄, 키스 헤링 등 여러 현대 미술가들과 협업하며 다채로운 동판화를 그의 공방에서 제작해 왔다. 그의 작품에는 주로 꽃이 등장하는데, 이는 영국 찰턴(Charlton)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에 있는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 정원은 ‘작은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야생화와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생하며, 작가 창작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그는 드라이포인트 동판화 작품을 집중적으로 발표하며 전시회를 이어갔고, 후반부에는 영국 CCA 화랑의 전속 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체인점에서도 꾸준히 판매되며, 많은 기관에 소장되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 & 알버트 뮤지엄, 메이드스톤 뮤지엄, 영국국립도서관, 아트인헬스케어, 중국 판화 뮤지엄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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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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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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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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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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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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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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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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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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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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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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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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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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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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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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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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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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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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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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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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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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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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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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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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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핑 Yu QipingKorea,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