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밥 한 그릇의 소중함
임영숙은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MBC 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미술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 이후로 그는 수십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여 년간 ‘밥’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매료되어 작업해 온 그는 달덩이처럼 하얀 그릇에 담긴 밥과 꽃을 통해 정갈하면서도 화려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먹고 살아가는 인류의 깊은 역사를 담고 있으며, 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힘든 기억과 아픔을 지닌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상징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과 나누는 밥은 한없는 사랑과 염원을 담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밥알들이 받치는 그릇은 우리의 사회를 상징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밥과 꽃이 조화를 이루는 이 정겨운 공간은 건강과 다복을 함께 품고 있다. 임영숙 작가는 친숙한 일상 소재를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그 안에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상명대학교 박물관, 세종호텔, 북부지방법원 등 다양한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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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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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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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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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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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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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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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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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artnomKore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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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Han You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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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 콩 AHai Kong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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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Ando TadaoKorea,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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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바이스부흐 Claude WeisbuchKorea, 192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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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지애 Du 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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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리쥔 Fang LijunKore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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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정지에 Feng ZhengjieKorea,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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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홈스트롬 Lars HolmströmKorea,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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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쉬후이 Mao XuhuiKorea,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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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Paik Nam JuneKorea, 1932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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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Korea,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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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토비아스 Theo TobiasseKorea, 192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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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스티밸버그 Victor ShtivelbergKorea,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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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명 Wi Dong MyoungKorea,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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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용칭 Ye YongqingKorea,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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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핑 Yu QipingKorea,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