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으로의 항해
서양화가이자 판화가인 홍재연 작가가 판화의 매력에 몰입하게 된 것은 1980년대 초 혜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보러 간 다음부터이다. 수많은 정전의 내용을 한판에 함축적으로 담아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이해와 명상의 순간을 선물하는 것이 매우 인상이 깊었다고 한다. 판화는 미술의 본질적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아웃사이더로 분류되곤 하는데 전통 판화의 매력은 회화만큼의 큰 만족감을 준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한국판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작가는 판화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며 그의 작품을 꾸준히 전통 판화로 제작하고 있다. 미니멀한 조형성과 색감에서 느껴지는 깊은 아우라가 그의 작품에서 돋보인다. 작가는 20여 회가 넘는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 중이다. 경희대학교 미술학사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과정을 마치고 경기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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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나나호시 Muu NanahoshiJapan,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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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얀 Kim Ha YanKorea,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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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Jho Soo Kyung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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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호 Jeon Hyung Ho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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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경 Jeon Bo Kyung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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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Lee Jung BeenKore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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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Lee Seong Mi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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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희 Oh Ji HeeKorea,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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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선 An Eun SunKorea,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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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Seo Ji Eun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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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선 Park Jin Seon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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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민 Moon Chae Min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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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솔 DarasolKorea,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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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Kim Ji Sue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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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Kim Yun HuiKore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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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임 Kim Na ImKorea,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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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현 Gyoung Si HyeonKore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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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Kim Byung J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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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인 JUNG JA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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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Seo Sook HeeKorea,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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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Shin Ye WonKorea,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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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민 Shim Bong M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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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Yoon Sun HongKorea,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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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수 Mo Yong SooKorea, 1968